안동 옛날이야기) 안동 한우국밥,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가게

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ᴗ•́*)و 지난 안동 여행 때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가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검색을 하시다 보면 '옛날이야기'가 한우국밥집인 것 같은데 카페 메뉴도 있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가게는 넓은 곳에서 식당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이 가게는 과연 어떤 가게인지! 내돈내산 솔직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안동 옛날이야기 소개

 1) 위치 및 주변 환경 안내

주소: 경북 안동시 석주로 424

* 주차장 매우 넓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 054-821-2225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2) 외관

입구에서는 카페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카페부터 꽤 넓습니다.

조금 더 계단을 걸어올라 가면 한우국밥 집이 보입니다.

가는 길목도 도자기 전시부터 흔들의자와 예쁜 식물 등 아주 여유를 누릴 때로 누리라는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있는 듯 보였습니다.

썬베드, 흔들의자. 여기 여기 이렇게 여유로운 공간을 넓게 두어도 되는 건가요?

드디어 눈으로 길목을 잘 즐기고 한우국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어요.

 

 3) 식당 메뉴판

* 단일 메뉴라서 메뉴판이 없어요.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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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동 옛날이야기 내부 및 음식

 1) 안동 옛날이야기 내부

국밥집 인테리어도 너무 신기했어요. 저 섬 모양만 없으면 나무가 테마인 곳이구나 하겠는데 조금 뜬금없지만 재미있어서 찍어두었어요.

 

 2) 상차림 사진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모두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예약 자리일까 봐 서성였는데 편히 앉으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기본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심심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간간해서 계속 끌렸던 얼갈이김치와 조금 짭짤했지만 괜찮았던 김치, 그리고 직접 만든 것 같아 보이는 두부와 고추튀김이었습니다.

이 반찬들 중에 으뜸은 고추 튀김이었습니다. 

사실 속에 고기가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진짜 이름을 마약 고추 튀김으로 바꾸셔도 될 것 같았어요.

고추 튀김은 추가 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든든한 한상차림으로 아주 제격이죠?

이 상차림으로 1인 12,000원씩 받습니다.

 

 3) 주메뉴

당연히 한우국밥입니다.

맛은 너무 좋아서 짝꿍과 눈이 동그래져서 먹었던 음식이에요.

다만, 보시기에도 느끼겠지만 건더기가 너무 큼직해서 무, 대파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와 국물만 건져 드셔야 해요.

제가 약간 그랬어요..ㅎ 조금만 건더기 크기가 작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맛은 정말 보장할 만큼 맛있어요.

자신이 있으셨던 건지 프랜차이즈 문의하시라는 번호도 남겨두셨더라고요 :)

 

 4)  카페 내부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시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가 반값이었습니다.

저희도 딱 한잔 받아가려고 기다리면서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기념품으로 사갈만한 조각품도 많고 여성 잡화도 조금 있었어요.

커피가 나왔지만 즐거운 구경을 위해 커피를 내려놓았어요.

손금 기계 앞을 못 지나는 이분..

결국 해보았지만 내용은 역시 뻔하디 뻔했죠.^^

 

3. 안동 옛날이야기 가게 방문 후기

 1) 장, 단점 및 개인적인 의사

- 한 공간에 와서 식사와 카페 음료도 즐기면서 여유도 함께 얻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식당 일하시는 분은 친절했고, 카페 직원은 불친절까지는 아니지만 저희 들어오고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는데 저희에게 손짓하며 " 문닫으셔야죠." 라고 다소 딱딱한 어투로 말씀하셨어요. 저희 아닌데요... ㅜ그래도 닫아드렸어요.

- 카페 내부에 기념품과 카페와 식당 외부에 있는 도자기와 여러 작은 식물들 덕분에 보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 커피는 잘 모르겠고(아아 맛을 잘 모름 ㅠ) 한우국밥은 맛있었어요. 건더기만 작으면 아주 굿굿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