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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움 국내여행 일기

안면도 데트르 펜션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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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ᴗ•́*)و  몇 주 전에 이용했던 안면도 데트르 펜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냉큼 예약을 했던 곳이었어요~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데트르 펜션은 고양이와 강아지가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반겨주기도 하는 정겨운 느낌의 펜션이에요. 야간 조명이 아주 예뻐서 밤에 꼭 나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그리고 근처에 저수지 위에 있는 연꽃잎인지 정말 아름다웠어요.

 

1. 펜션 기본 정보

1) 펜션 위치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조운막터길 169-4(승언리 2599-1)

입실, 퇴실 시간: 16:00/11:00

주차장: 매우 넓음 

소개글 인용: 소나무 숲 속에서 휴식이 테마인 펜션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숲과 각각의 독립된 구조의 독채형 펜션으로 고객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합니다. 데트르는 자연 속에서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숙소가 될 것입니다.

2) 펜션 외부

들어가는 입구 부분 사진입니다.

바로 옆에 승언저수지가 있어서 넓은 저수지와 연꽃잎 같은 푸릇함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저수지 연꽃 뷰는 또 처음이네요.

관리실 같은 곳에 가면 예약된 이름을 확인하고 키를 줍니다.

관리실(?)의 내부와 바깥 포토존의 모습입니다.

드넓은 마당에는 캠핑 느낌이 물씬 나게 꾸며져 있어요.

아이들이 와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기보다 더 큰 어린이와 함께 노는 영아 아기 ㅎㅎㅎ

바깥 전시 공간이라 깨끗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차에 타고 놀면서 좋아라 하더군요.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불멍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소나무가 테마인 만큼 소나무 전경이 멋진 곳 같네요.

펜션으로 올라가는 길 우측에 쓰레기장이 있습니다.

퇴실 시 여기에 분리수거를 해주시면 됩니다.

어느 위치의 방이든 가깝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가운데쯤 주차장이 있어요.

저녁이 되면 예쁜 조명이 켜지는 곳.

 

 

 

2. 펜션 내부 소개

 1) 펜션 내부 공간

여성들이 특히나 좋아할 화이트톤에 분홍색 포인트가 담긴 숙소!

곳곳에 조화 식물과 조명 등이 인스타용 사진을 유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어요.

그렇지만 저 소파 팔걸이가 엄청 딱딱해서 움직이다가 허벅지 부딪쳤는데 극강의 고통을 느껴버렸답니다..

움직일 때는 모든 곳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ㅠㅠ

열리는 현관문 기준으로 오른쪽에 침실이 있는데 그전에 전신 거울과 수건, 드라이기 등이 있어요.

나중에 술 마시고 여기서 사진을 남겨보았는데 길게 나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방 내부의 모습인데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었어요.

 

 2) 바비큐 파티

밖에서 바라본 독채 4 펜션입니다. 정말 다 좋았는데 단점은 모기 등의 벌레가 무척 무척 많다는 것..

바비큐 하면서 몇 번 방 왔다 갔다 했다고 모기가 잔뜩 들어가서 모기약 엄청 뿌리고 바깥 산책하다가 들어갔어요.

바비큐 하는 공간인데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키 큰, 특히 상체가 긴 분들은 불편할 수 있어요.

우리들은 오손도손 모여 먹기 좋았답니다.

숯불과 그릴 비 포함하여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불 세기 조절이 대략 난감이었지만 금세(?) 감을 찾았어요.

고기 냄새 때문인지 펜션 주인 강아지 '홀리'와 근처에 있던 고양이예요. 너무 귀엽죠?

아까 캠핑 분위기가 난다던 앞마당이에요. 밤이 되니 훨씬 더 낭만적으로 변하네요.

사진 놓칠 수 없는 우리는 열심히 추억을 남겼지만 공개할 수 없는 흔들림이었다.

방 안에 모기약 잔뜩 뿌리고 밖으로 대피해있으면서 식후 아이스크림~

 

3. 펜션 이용 후기

 1) 장, 단점 및 개인적인 의사

- 포토존이 많은 펜션이라 사진 찍기 좋아요!

- 실내가 아늑해서 포근한 공간이라고 느껴졌어요.

- 분위기 깡패인 펜션이에요. 밤 조명이 너무 예뻐서 그런지 벌레들이 숙소로 많이 오는 게 장점과 단점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바비큐 공간 테이블이 조금 더 높으면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에 근처에 가게 되면 재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 물은 잘 나왔고, 편하게 잘 쉬다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