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류씨) 안동하회마을 1시간 코스 후기-만송정 솔숲, 부용대

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ᴗ•́*)و  안동 여행을 가서 안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행지!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어요.

푹푹 찌는 더운 날씨였던 지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희라움 포스팅을 통해 안동 하회마을 풍경을 가만히 살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1. 안동하회마을 정보

1) 안동하회마을 위치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전화번호: 054-853-0109

 

2) 안동하회마을 소개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이어온 동성촌락 명문대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마을!

* 출처: 네이버 소개

 

 

3) 안동하회마을 관람시간 및 요금

(1) 관람시간: 하절기 9:00~17:30/ 동절기 9:00 ~ 16:30

* 동절기 기준은 10월~3월이라고 합니다.

(2) 요금: 어른 개인 5,000원

 

2. 안동하회마을 1시간 코스 풍경

1) 셔틀버스타고 하회마을 가기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매표소에서 표를 뽑고, 검표소에 들렸다가 무료 셔틀버스를 타요.

한 3분 정도 이동해서 바로 하회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에어컨 빵빵했던 버스에서 내리기 싫었던 정말 더운 날이었습니다.

 

2) 구경할 코스 정하고 움직이기

안동하회마을 지도 앞에서 코스를 소개해주시는 안내원이 계셨어요. 입구에서 중간을 가로질러 살펴보고

만송정 솔숲을 따라 걸어서 셔틀버스를 타러 가는 길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괜찮다고 추천해주셨어요.

물론 저희말고 다른 중년부부에게 해주시는 말씀이었지만 그대로 참고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넓은 논길이 기분이라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논길을 따라 걸어보면 하회마을에 어울리는 멋진 담벼락들이 반겨줍니다.

약간 더웠으나 참을만해서 열심히 사진에 임했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담벼락이 저의 옷과 비슷한 색상이네요 :)

여기는 도자기 공방이었나.. 으음 무슨 공방이었는데 잠깐 꾸며둔 것만 구경해보았어요.

열심히 걸으면서 이것저것 살펴보았지만 너무 더워서 체험존도 넘어갔어요.ㅠㅠ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하나라도 먹자 싶어서 달순이네 카페에 들어왔어요.

폴라포 하나를 사들고 나누어 먹으며 오손도손 만송정 솔숲에 다 와갔답니다.

 

우측에 보니 그네가 있어서 타봤어요. 짝꿍보다는 제가 훨씬 그네 실력이 좋더라고요^^*

오늘 어떤 행사가 준비되고 있던 것 같은데 기다릴 수는 없어서 지나쳤답니다.

멋진 부용대가 보였던 곳이에요.

 

처음 안내해주셨던 분이 부용대에서 안동 하회마을 전경을 보려면 차를 타고 넘어가라고 알려주셨던 터라 저희는 그렇게 가보기로 했어요!

셔틀버스 타는 곳이 다 와가니 에어컨 쐴 생각에 잠시 행복했었답니다. ^^

 

3. 부용대 풍경

1) 부용대 올라가기 전 작은 카페

귀여운 포토존과 기왓장에 적힌 여러 글들~!

실내에서 앉아있을 공간도 있었어요.

제일 귀여웠던 건 고양이들 식사 시간을 보았다는 겁니다.

사랑스러운 부용대 카페였어요.^^

 

2) 부용대에서 본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는 '연꽃을 내려다보는 언덕'이라는 뜻이래요.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고, 낙동강이 휘감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너무 더웠던지라 감흥 있게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듣기만 해 보았던 부용대에 올라와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부용대까지 와봐야 안동하회마을을 모두 살펴봤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더위에 지칠법했지만 서로 힘내서 부용대 미션까지 해결했던 나 자신과 짝꿍을 칭찬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