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ᴗ•́*)و 안동에 갔을 때 한국사 배우면서 최태성 강사가 봉정사의 풍경이 그렇게 멋지다고 해주셔서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건물이 있어서 탁 트여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훌륭한 풍경이라고 생각했어요. 가을에 보면 200프로 멋진 풍경을 담아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 안동 봉정사 기본 정보
1) 안동 봉정사 위치
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전화번호: 054-853-4181
주차장: 경비실(?)지나 위쪽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이용시간: 7:00 - 19:00(하절기), 8:00 - 18:00(동절기)
입장료: 어른 2,000원
짝꿍 화장실에 가있는 동안 미리 매표하고 여러 포스터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세계문화유산 투어를 할 수 있는 책자가 무료로 제공되어 있더라고요!!! 그 책자를 찍지는 못했는데 아무튼 챙겼고요.
그거 보면서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전국에서 주는 곳이 몇 없다고 안내원이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저는 행운아였나봅니다.
봉정사 사진 지도 모습입니다. 울긋불긋 역시 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2. 안동 봉정사 소개
봉정사는 672년 능인대사가 창건한 신라고찰입니다.
수행에 정진하던 능인대사가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리니 이곳에 와서 머물러 산문을 개산하고, 봉황이 머물렀다 하여 '봉정사'라 명하였다고 합니다.
1) 만세루
여기는 만세루입니다. 이층 누각식 건물인데 자연석 기단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고 하네요.
이곳을 지나야 대웅전이 나오는데 낮은 동굴같은 느낌을 지나는 것 같아서 잠시 재미있었어요.
만세루의 모습인데 뒤에 사이 사이 보이는 산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만세루에 직접 앉아서 풍경을 보면 멋있을 거라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들어갈 수 없습니다.^^*
2) 대웅전
눈앞에 훤히 보이는 대웅전.
조선초기의 다포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웅전 근처 곳곳에 식물을 잘 키우셨더라고요. 멋진 대웅전 보면서 꽃도 잠시 구경했습니다.
3) 극락전
대웅전에서 극락전으로 넘어오는 곳에 있는 불상입니다.
저기 뒤에는 많은 염원들이 적혀있더라고요.
극락전은 기둥과 배흘림과 내부 가구의 간결한 처리기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극락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라 약간의 먹구름이 있네요.
4) 종각
큰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종각이라고 합니다.
5) 보호수
종각을 넘어 내려오던 길에 보이는 멋진 보호수와 길목의 모습입니다.
보호수의 뿌리가 저렇게 나와있는 것을 보니 왠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살고 있을법한 느낌이었어요.
약간 토토로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봉정사에 와서 다른 생각을 하는 특이한 희라움..
아무튼 봉정사에서 조선 초기의 멋진 건축물을 잘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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