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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움 국내여행 일기

월영교 야경) 안동 가볼만한 곳, 문보트 탈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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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ᴗ•́*)و  안동 여행 갔을 때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드디어 마지막 공간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야경으로 보고 너무 예쁘고 그 공간의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은 추억으로 남은 곳이에요. 문 보트는 처음 들어봤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타지 못했던 게 너무 아쉬웠어요. 여러분들은 꼭 문 보트까지 알차게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1. 월영교 기본 정보

1) 월영교 위치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주차장: 넓게 있어요.

오른쪽 위에 문보트라고 쓰여 있는 곳 근처가 주차장이고 월영교까지는 산책하듯 다녀오시면 됩니다.

 

* 월영교는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대요.

먼저 건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에 담았다고 하네요.

 

 

2. 월영교 소개

 1) 월영교 풍경

문보트가 있는 쪽에서 바라본 월영교 야경입니다.

짝꿍이 문보트 타보자고 했었는데 그때는 강에 날파리도 있는 것 같고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괜히 거절했었는데 되돌아보니 후회가 됐어요. 여러분 가본 김에 문보트 타보세요.

구명조끼도 입어서 꽤 안전하게 문보트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대략 보니까 전동이라서? 오리배처럼 다리 아픈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잔잔히 물가를 이동하며 야경을 보는거예요~!

월영교 자체에서도 예쁜 빛을 내뿜고 있고 문보트도 쨍한 색이라서 월영교 밤이 어두워 보이지 않았어요.

여름이었지만 밤이라서 은근히 날씨도 좋았고, 사람들의 작게 웅성이는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월영교 다리로 가까워질 때쯤 짝꿍이 저를 찍어주겠다고 서보라고 하더라고요.

앞모습은 모두 실패해서 뒷모습과 측면 모습만 사진으로 남았네요~

짝꿍은 나만 찍어주면 됐다고 본인은 안 찍었어요.

나라도 남겨줘서 굉장히 고마운..ㅎㅎ

야경을 DSLR로 남기면 정말 아름다웠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각 지역에 이렇게 강이나 호수 근처로 야경을 예쁘게 해 둔 곳이 많지만 안동에 와서 그런 걸까요~

괜히 달라 보이고, 더 예뻐 보였어요. 

강도 깨끗하니까 문보트를 운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월영교를 건너기 전에 공손히 사진을 남겨보고요.

월영교 안에 있는 월영정에서 모두 한 장씩 사진들을 남겨보더라고요.

머리가 산발이긴 하지만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서로 찍어주기 바쁜 상황에서 저와 짝꿍은 얼른 찍고 자리를 양보해드렸어요.

모두 예쁜 사진으로 이 공간을 기억해두시길 바라는 마음~~!

 

 

 

3. 월영교 방문 후기

 1) 장, 단점 및 개인적인 의사

- 야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문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문보트를 타면서 블루투스로 마이크 연결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재밌겠는데 왜 안 탄 거야 ㅠㅠ 여러분들 제발 꼭 타세요!

- 여유로운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서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어요~!

- 낮보다는 무조건 밤에 가셔야 기억에 남을 여행지가 될 것 같아요. 월영교는 꼭! 야경입니다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