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잼이라 불리는 필리핀 데비스 코코넛잼 먹는 방법-devis jam

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ᴗ•́*)و 언니가 필리핀 보홀에 갔다가 코코넛 데비스잼을 선물로 사왔어요.

약 2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을 보고 안살 수가 없었다는데요. 코코넛잼의 제형이 처음에 꾸덕하여 저도 먹는 방법을 검색해보며 알아냈어요.

 

 

 

1. 데비스잼 소개

 1) 포장

Devi's JAM 데비스잼을 한 번 먹은 뒤에 촬영을 해서 자세히 보면 윗부분이 파낸것 같은 흔적이 보이는데요.

원래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상태랍니다.

겉에 플라스틱 상자에 잘 들어가있고 테이프로도 붙어있었어요 :)

그래도 해외에서 가져오게 되면 유리라서 옷가지에 잘 싸서 챙겨왔어야 됐겠더라고요.

선물로 받으면 진짜 고생해서 가져온 선물일테니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2) 내용물

Devi's JAM 데비스 코코넛잼을 퍼서 그릇에 담아 내용물을 보이게 놓아봤는데요.

꾸덕꾸덕하여 언뜻 보기에는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드는 제형입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꾸덕한데 녹여서 먹거나 빵에 바르는 순간 금세 녹으니 걱정마세요!

 

 3) 동영상

 

Devi's JAM 데비스잼 유리형태에 붙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세요!

저는 하나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보지도 않았어요ㅠㅠ

 

 4) 코코넛 효능

코코넛의 효능으로는 포만감, 변비해소, 골다골증 예방, 어지럼증 완화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원재료로 만들어졌으니 잼의 효능도 같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데비스잼 사용 

 1) 섭취 방법

Devi's JAM 데비스잼은 꾸덕한 제형으로 처음 퍼보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사진은 따로 덜어내서 찍었지만 처음에 먹을 때는 우측 사진처럼 실온에 좀 녹이고 바로 퍼서 당황스러운 비주얼과 식감이었어요. 근데 맛은 엄청나게 좋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언니가 맛있다고 극찬을 해둔 상태라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과연 악마의 잼이라 불리울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데비스 코코넛잼은 먹을만큼 덜어서 실온에 놓아둔뒤 빵이나 비스켓에 발라먹으면 됩니다.

조금 녹이면 처음 제형 때보다는 부드럽게 발리는데 제형이랑 상관없이 맛은 똑같이 맛있어요..

내가 해외에서 맛보던 코코넛은 이런맛이 아니었는데 왜 맛있을까요?

남편은 태국인가 어디에 갔을 때 먹은 코코넛죽이 너무 기억에 안좋게 남아서 코코넛은 쳐다보지도 않거든요..

제가 극찬을 해서 겨우 먹었는데 눈이 휘둥그레져서 식빵 한쪽을 금세 먹어버렸어요.

이 코코넛잼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하여튼 우리가 알고 있는 코코넛보다는 더 달았습니다.

약간 코코넛이 씹히는 것 같기도 않데 과육이 아주작아요.

방금 구운 식빵에는 얄짤없이 녹아버리네요. 반 접어 입에 넣으면 천국행입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 있는 것  같던데 지인 선물 고민되시면 적극 추천드려요!

 

+ 추가로 코코넛잼 말고도 에스프레소에 코코넛잼 한스푼을 넣고 우유에 섞어먹으면 코코넛라떼로 맛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내일 해먹어봐야겠어요 :)

 

3. 데비스잼 후기

 1) 장점

- 한번도 맛보지 못한 대단히 맛있는 맛입니다.

- 코코넛을 싫어하는 남편도 좋아했던 맛입니다.

- 코코넛잼말고도 라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2) 단점

- 코코넛이 원재료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6개월 이내로 매우 짧다고 하여 유의하셔야 합니다.

-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도 원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내기 때문에 2만원 내외의 가격인데 부담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