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낙곱새회관 천안신방점) 낙곱새 짜글이

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

부산 낙곱새 회관 천안 신방점 후기입니다.

일단 맛도 맛인데 정감가고 웃긴 식당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호감도가 높네요.

지인 한분과 식사를 하러 갔는데 이모님이

"메뉴 고르시고 말씀하세요~ 참고로

낙곱새 짜글이가 맛있어요~"하며

귓속말해주듯이 말씀하고 가셨어요.

그리해서 이 메뉴를 자연스레 시켰답니다.

 

저희가 시킨 낙곱새 짜글이입니다.

낙지, 대창, 오징어, 대패삼겹살 등이 들어갔어요.

아니 사실 대창은 빠져있었는데

깜빡하셨다며 가져다주셨어요.

그 과정이 유쾌해서 기분 나쁘지 않고

눈물 나게 웃기만 했어요~^^

밑반찬은 많지 않지만 깔끔하게 잘 나와요.

짜지도 않고 정갈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에 뚜껑이 닫혀 오는데 끓고 나서

뚜껑 열고 5분 > 다시 뚜껑 닫고 > 3분 후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열심히 듣고 외워뒀지만 불안하셨는지

와서 다 해주시더라고요~ 친절^^*

끓일수록 간이 베여서 더 맛있었어요!!

새우는 진짜 갓 익어서 탱글 했고

대창은 고소했어요. 대패도 맛있어요~~!

오징어, 낙지는 평소 좋아하지 않아서

쏘쏘 하게 느껴졌지만 신선했기는 했어요~

 

계란 볶음밥을 먹을까 했는데 

여기에는 공깃밥이나 볶음밥이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란 볶음밥이

더 비싼데 그거 안 파시고 저렴한

볶음밥과 공깃밥을 추천하셨어요.

그래서 공기밥 하나, 볶음밥 하나

이렇게 먹고 마무리했답니다.

 

 

천안 신방동에서 낙곱새가 땡기실 땐!!

낙곱새 회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