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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움의 맛집 리뷰

남원 추어탕 거리) 남원 부산집-이영자도 인정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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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

남원 추어탕 거리에 있는 찐 맛집 

'부산집'을 소개합니다~!

 

일요일에 부산집을 방문했어요!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추어탕은 기본 1만 원인데

아무래도 미꾸라지를 정성들여 갈아 만들었으니

다른 국밥류 보다는 금액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보양식인데 1만 원이면 괜찮죠~?

 

기본 찬인데 짜지 않고 모두 정갈했어요~

알배추에 갓 양념을 무친 것 같은 겉절이가

제일 좋았고, 심심하게 무친 콩나물도 어울렸어요.

같이 간 언니는 고추 장아찌에 반했어요~

맵지 않고 새콤짭짤한 맛이었달까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

 

시킨 지 5~8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금방 추어탕이 나왔어요.

 

젠피와 후추 가루도 테이블에 같이 있었는데

젠피는 약간 꺼려져서 후추만

후추추추 넣어 먹었습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니 더 맛있어 보이죠?

정말 정성으로 끓여서인지 깊은 맛이었습니다.

매콤할줄 알았는데 약간 얼큰한(?) 정도이고요.

미꾸라지가 통으로 씹히지 않고

잘 갈려 있어서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저는 아직 젊어서인지(?) 미꾸라지가

통으로 씹히면 그것도 어색하고 아직 

그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요ㅠㅠ

곧 알게 되겠죠?

아무튼 제 입맛에는 정말 좋았어요~!!

 

 

추어탕 튀김 1만 원 어치도 같이 시켰어요.

바삭하고 빙어튀김 먹는 맛이어서

너무 좋았어요~소스에 청양 고추도

넣어주셔서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기본에 충실한 식당이었고,

서빙 속도도 빨라서 좋았어요.

참고로 저는 오후 1시 50분 즈음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서 다섯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내부가 좁지 않아서 코시국에 넓게 앉기 좋았답니다.

남원에 가신다면 추어탕 거리에 있는

부산집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춘향테마파크 가는 길에 적혀있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