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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움 정보통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연장 및 목적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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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라움입니다 :)

몇주 전에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연장하고

목적물 변경을 완료한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국민은행에서 진행을 하였고, 대부계 일을 예금계가 함께해서 그런건지

업무 처리에 있어 말씀이 많이 달라서 어려웠습니다.

 

진행과정 날짜 정리

* 전셋집 알아보던 시점: 21년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 이사갈 집 계약서 작성일: 21년 12월 7일

* 확정일자 받은 날: 21년 12월 7일

* 이사갈 집 입주 계약일: 22년 1월 17일

* 기한 연장일: 21년 12월 29일(30분 소요)

- 기한 연장은 대출 시점 날짜 한 달 전부터 가능

* 전입신고 날짜: 22년 1월 17일

* 목적물 변경일: 22년 1월 17일(15분 소요)

 

 

필요 서류

은행마다 달라서 미리 준비하면 서류도 같이 적어요!

 

* 신분증

* 현재 사는 집 임대차 계약서

* 이사갈 집 확정일자부 임대차 계약서

* 전입신고한 등기부 등본

* 가족관계 증명서(부, 모 주민등록번호 나오도록)

* 고용보험 자격 이력 확인내역서(근로자용)

* 소득 및 재직 확인 서류

 

창구에 직접 여쭤봐서 메모로 받아오세요^^*

 

 

Q&A 1 어려웠던 점은?

 

집을 알아보는 시점부터 미리 준비를 해두었지만

고객센터와 은행 직원의 말씀이 조금씩 달라서 어려움이 있었어요.

1월 28일 대출 만기(2년 끝나서 연장할 시점)인데

12월 28일부터 기한 연장을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28일에 은행을 갔는데 알고보니 28일부터 가능한거면(?)

29일에 오시는 게 맞다고 해서 허무하게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전에 여동생이 달력을 보여주면서 날짜도 물어봤다고 하던데..

어쩔 수 없이 29일에 방문하여 기한 연장을 하였습니다.

전입신고 서류를 가져오면 목적물 변경이 가능했지만

전에 설명해주신 은행직원이 전입신고 서류는 괜찮다고 하여 그냥 갔다가 못한셈이었죠.

 

그래도 살고 있던 집에서 보증금을 받고 전입신고를 옮기는 게

안전할 것 같아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긴장 중인 여동생

 

Q&A 2 목적물 변경도 심사 기간이 필요한가요?

 

전세자금 대출을 처음 할 때는 심사 기간이 2주 정도 소요되는 걸로 기억하고

이번에도 그럴줄 알고 기한연장과 동시에 목적물 변경을 신청하려고 한 거였는데

목적물 변경은 전입신고 서류와 임대차 계약서, 확정일자 서류 등만

제출하면 자리에서 바로 가능한 거였더라고요.

그래서 이삿날에 전입신고 하고 은행가서 목적물 변경 신청하였습니다.

 

결론은 다른 은행은 잘 모르겠지만 경험해본 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은 처음에만 대출대상에 대한 정보와

대출할 집에 대해 심사기간이 있고, 이후에는 어떤 집이든

주택 면적85㎡, 2억원 이하이기만 하면 심사 기간 없이

목적물 변경 주소만 바꾸시는 거만 하면 됩니다.

정말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랐네요.

 

Q&A 3 전에 살던 집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왔나요?

 

전에 살던 집도 1월 28일 계약 만료였는데 1월 17일에 먼저 나온다고 2~3개월 전에 말씀 드렸고,

먼저 나가서 금액을 드리는 부분(계약 기간 못채워서 나가는 중개수수료)도 없었어요.

* 전화로도 말씀드렸고, 괜히 기억안난다고 할까봐 문자로도 확인 남겼습니다.

 

 

Q&A 4 대출금액 증액 또는 이자 관련해서 알려주세요.

 

대출이자는 처음에 1.2%(2년 동안)였는데 기한 연장을 한 번 해서 1.3%로 올랐어요.

대출 금액을 부분상환하면 1.2%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 이번 2년이 지나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이자로 적용되어 2%대의 이자를 내야 합니다.

대출금 증액에 대해서는 말이 많아서 꼭 창구 은행직원과 대화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Q&A 5 은행 창구에 대한 꿀팁

 

몇 번씩 방문을 하면 원하는 직원 분께 잘 되지 않아서 말씀이 다를 때마다

속이 정말 끓어요. 그럴 때를 대비(?)하여 한 명이 같이 가서 잘 듣는게 좋고

직원분께 필요서류 또는 헷갈리는 설명을 메모지에 적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직원 성함을 메모로 적어서 가져오시면 일처리를 하면서

나중을 위한 대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A 6 이사갈 집으로 넘어갈 때 대출금액은 은행을 통해 들어오나요?

 

은행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저희는 대출한 사람의 이름으로 들어왔습니다.

즉, 은행을 통해 대출금액을 전해받지 않고 집주인분께 직접 받았습니다.

은행 직원분도 그렇게 될 거라고 미리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Q&A 7 필자의 이사간 집에 대한 정보

 

25년 이상된 융자 없는 아파트였습니다. 

1억 4천에 전세를 거래하였고 그중 7600만원이 대출금액이었습니다.

나머지 6400만원은 수중에 있던 금액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계약 작성일 며칠 전에 가계약금으로 200만 원을 냈고,

계약일에 1200만원을 드렸습니다.

1월 17일 입주일에는 5000만원을 입금하였습니다.

입금 전에 은행에 가서 미리 이체 금액을 늘려두시길 추천드립니다.

 

 

Q&A 8 이사갈 집은 어떻게 알아보았나요?

 

네 군데 정도의 부동산에 원하는 아파트를 말씀드려놨고,

매물이 뜨면 전화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근데 전화는 거의 안오더라고요. 바쁘셔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직접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네2버 부동산을 통해서

알림을 설정해두고 수시로 살펴보았습니다.

괜찮은 매물이 뜨면 바로 연결된 부동산에 연락드렸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준비하셔야 원하는 매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12월 7일에 계약한 뒤로 같은 아파트 매물은 이사한 뒤에야 뜨더라고요.

그때 계약을 안했으면 너무 아쉬웠겠죠.

빠른 준비와 판단이 좋은 결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모두 부지런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